Q. 교정치료할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885 | 작성일 | 2016-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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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정치료할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우선 양치질을 전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 치아표면의 탈회, 치아우식증 ->탈회란 치아표면이 부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탈회는 당분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잇솔질을 게을리 하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교정장치를 장착한 사람이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아표면이 탈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아표면이 탈회될 경우 교정장치 주변으로 하얀색 또는 갈색의 반점이 발생하며, 더 심할 경우 충치로 진행되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의 염증 ->교정장치를 장착하고 잇솔질을 게을리 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기 쉽습니다. 교정치료중에 잇몸의 염증이 심해지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개의 경우 교정치료 중에 발생한 잇몸의 염증은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잇솔질을 하면 별도의 치료 없이도 치유될 수 있으며, 그 후유증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잇몸퇴축 (블랙트라이앵글)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밑으로 내려가 치아뿌리쪽이 노출됩니다. 성인이 되어 교정치료를 하거나 잇솔질을 게을리 하면 치은퇴축이 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덧니가 심한 부위의 경우 치아가 바르게 배열되면서 잇몸이 치아사이의 공간을 메우지 못해 교정치료 후 치아사이에 검은색 공간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치간삭제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근흡수 ->교정치료를 하면 치아의 뿌리가 뼈 속을 이동하는 동안 흡수되어 다소 짧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정도가 경미하여 치아의 수명이나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신적 질환 또는 원인불명으로 치근이 심하게 흡수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 교정치료를 중단하고 신경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변색(치수괴사) ->교정치료 중 원인불명으로 신경이 죽어서 치아의 색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교정치료가 끝난 후 신경치료를 하고 치아를 하얗게 하는 미백치료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 치아내부를 미백제를 이용하여 치아를 밝게하는 술식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굉장히 드문 경우지만 교정장치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치료를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특정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은 치료전에 반드시 말씀하여 주십시오. 교정치료 중에는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교정장치는 다른 치과재료와는 다르게 교정치료가 종료된 경우 장치가 치아에서 제거되어져야만 합니다. 따라서 교정치료 종료후 장치 제거시 장치의 제거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손상이 있을 정도로 교정장치의 접착을 강하게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오징어,땅콩,캐러멜,갈비,깍두기 등)을 씹어 장치에 큰 힘이 가해지면 장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치가 떨어지면 환자분께서 예정에 없는 병원 방문을 하셔야하는 불편함이 생기고 교정치료 기간 역시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식사 시 될 수 있으면 단단한 음식은 피해주시고 과일이나 질긴 고기의 경우는 미리 잘게 잘라놓아 식사를 하시는 편이 교정장치의 탈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정장치를 접작하는 접착제, 교정시 사용되는 고무줄 등은 쉽게 착색될 수 있기 때문에 카레,커피,콜라 등의 색이 진하고 착색이 잘되는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고, 식사시 입을 헹구어 주시는 것이 착색을 주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약속된 진료시간에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지시사항을 잘 지켜주셔야 치료기간도 길어지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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